(평양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0일이 되였다.
이날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각계층 인민들, 청소년학생들은 각지에 모셔진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끊임없이 찾고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태양의 모습을 우러를수록 그들에게 더욱 눈물겹게 안겨든것은 김정일동지께서 입고계시는 잠바옷이였다.
《어버이장군님, 단 한번만이라도 제낀깃양복을 입으신 모습을 뵈왔다해도 우리 가슴 이다지 아프지 않을것입니다.》
《어버이장군님께 양복 한벌 지어올리지 못한 우리들의 죄책감이 정말 큽니다.》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에 입으신 잠바옷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념원을 받들어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의 일선에 서계신 선군령장의 전투복이였다.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전환기가 펼쳐지던 그 나날에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기에 이어 새로운 혁명적대고조가 일어나던 그때와 생의 마지막시기까지도 언제 한번 그 옷을 벗지 못하시였다.
언제나 전투복차림으로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을 단행하시였고 초소와 공장, 농장들을 찾고 찾으시며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그렇듯 이 세상 그 누구보다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신분이 단 한순간의 휴식도 못하시고 초강도강행군길에서 순직하셨으니 군대와 인민의 마음이 더욱 비통하고 아픈것이다.
가실 때에도 그이께서는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못다하신 일이 있으신듯 수수한 잠바옷을 입고계시였다.
조선인민의 눈에 너무도 친숙해진 잠바옷을 입으시고 온 누리가 밝도록 환하게 웃으시는 김정일동지의 영상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원히 간직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