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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포연서린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모셔져있다.
탁월한 정치가, 비범한 군사전략가, 강철의 령장으로서의 김일성동지의 명성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업적과 잇닿아있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이날 내각비상회의를 소집하신 그이께서는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와 영예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들과 단호히 싸워야 한다고, 적들의 야만적인 침략전쟁에 정의의 해방전쟁으로 대답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즉시적이고도 결정적인 반공격으로 침략자들을 징벌할데 대한 명령을 내리시였다.
그이께서 펴신 반공격전략은 전전선에서 적의 침공을 즉시 좌절시키는것과 함께 일제히 반공격으로 넘어가는 동시이행전략이였다.
이것은 지난 시기 그 어떤 담대한 지략가,강철의 신념을 지닌 군사가도 감히 생각할수 없었던 공격방안이였다.
인민군대는 전쟁이 개시되여 불과 한달남짓한 사이에 23만 7,014명의 적 유생력량을 살상포로하고 1,128문의 각종 포와 387대의 땅크, 장갑차들을 파괴 또는 로획하였으며 386대의 비행기를 격추, 격상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그리고 남반부 전지역의 90%이상과 인구의 92%이상을 해방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기간에 그 어느 전쟁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현대포위전법을 창조하시고 대전해방작전을 통하여 그 실천적모범을 보여주시였다.
인민군대가 일시 전략적으로 후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엄혹한 시기인 1950년 9월 25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회의에서 전국의 근본적전환을 위하여 적후에 강력한 제2전선을 형성할데 대한 전략전술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그이의 작전적방침에 따라 제2전선부대들은 조국해방전쟁 제3계단에 들어서면서 적후투쟁을 더욱 맹렬하게 벌려 1차작전기간에 큰 전투만 하여도 200여차례나 진행하면서 1선에 출동하게 되여있던 적 10만명을 견제하였다.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 제4계단의 전선작전을 령도하시는 나날에 현대전쟁력사에도, 그 어느 나라 병서에도 없었던 전혀 새롭고 독창적인 진지방어전략과 전법을 창조하시였다.
적극적인 진지방어전략을 구현해나가심에 있어서 적용하신 전법은 갱도전법이였다.
1951년 여름 최고사령부의 한 공병일군을 부르시고 갱도의 우월성을 밝혀주시면서 전선에서 군인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마음놓고 생활하며 전투할수 있도록 갱도병실을 꾸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1211고지전투의 승리도 다름아닌 갱도전법이 가져다준 빛나는 결실이였다.
적들은 1952년 한해동안에만도 1211고지의 매 1㎢당 평균 4,160개의 폭탄과 52만 7,260발의 포탄을 퍼부었지만 얻은것이란 아무것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은 적들의 공중우세를 제압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투활동이였다.
1950년 12월 29일 최고사령관명령으로 전반적부대들에서 비행기사냥군조를 광범히 조직하며 적비행기와의 투쟁을 대중적으로 벌리도록 하시였다.
비행기사냥군조운동이 시작되여 두해동안에 격추한 적기는 3,000대에 이르렀다.
땅크사냥군조활동도 발기하시고 위력한 전법의 하나로 발전시키시였다.
주체40(1951)년 8월 24일 최고사령관명령으로 《땅크사냥군조조직과 훈련실시에 대하여》를 하달하시고 땅크사냥군조의 성원과 무장, 전투행동방법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땅크사냥군조성원들은 1952년 한해동안에만도 200여대의 적땅크를 파괴하고 수많은 유색력량과 연유창고, 땅크포탄창고들을 폭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또 하나의 위력한 전법은 적의 유생력량을 끊임없이 소멸하는 저격수조활동전법이였다.
저격수조들은 조직된 첫 시기부터 큰 생활력을 나타내여 한해 남짓한 기간에 1만 6,890명의 적을 소멸하였다.
이밖에도 독립중기조활동, 적후파괴조활동, 이동포병중대(박격포병소대)활동과 기동고사포병중대활동, 직사포조활동 등 나라의 실정과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위력한 전법들을 창조하시였다.
그이께서 제시하신 주체전법에 의하여 인민군군인들은 전쟁 전기간 적극적인 작전전투행동을 과감하게, 령활하게 벌려나감으로써 혁혁한 전과를 거두고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1953년 7월 27일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항복도장이 찍혀진 문건을 받으시였다.
문건을 드신채 환한 웃음을 지으신 그이께서는 미제침략자들이 드디여 우리 조선인민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우리는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았으며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았습니다, 이 승리는 조선인민의 투쟁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며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고무할것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온 세계는 포악한 제국주의강적 미제와 15개 추종국가련합세력을 타승하는 력사적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그이를 《만고의 영웅》, 《천하명장》, 《반제투쟁의 타수》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으며 미제의 패전장군인 클라크는 후날 자기의 글에서 《북조선군이…성공을 거둔것은…김일성장군의 유능한 지휘때문이라고 할수 있다.》라고 고백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은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반제대결전이 계속되는 오늘에도 영원한 생명력을 떨치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