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8일 《편견적인 태도를 버려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우리의 《광명성-3》호발사문제를 놓고 국제기구수장의 격에 맞지 않는 발언들을 하고있다.
북의 《미싸일발사에 강한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느니, 《미싸일발사를 재고할것을 촉구》한다느니 하는 발언이 그것이다.
유엔사무총장이라는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다.
국제적규정과 관례들에 철저히 립각한 《광명성-3》호발사가 조선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과시하고 세계적인 우주개발과 과학연구발전에 적극 기여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반기문이 동족으로서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환영하고 좋게 보지는 못할망정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하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유엔의 체면을 깎아내리는 처사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그가 우리의 위성발사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으로 거들고있는것이다.
강조하건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1874호》는 주권국가인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권리를 부정해나선 미국과 그에 추종한 리사회의 불법무도한 강권행위에 의하여 산생된 추악한 음모의 산물이다.
여기에는 아무런 국제법적근거도 없으며 오직 제도를 달리하는 나라에 대한 적의와 거부감, 작은 나라는 큰 나라에 순종해야 한다는 오만과 전횡만이 깔려있다.
유엔이라는 거대한 국제기구를 대표한다는 그가 그것을 모를리 없고 모른다면 자격이 의심되는 문제라고밖에 달리볼수 없다.
만약 그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남들이 다 하는 위성발사와 우주리용권리를 영원히 행사하지 못하게 된다.
지난 시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우리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결의》들을 채택하였다가 우리의 전면배격을 받은것은 이에 기인된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박하기 위한 주패장으로 내대는 반공화국《결의》들이 유엔에서 보편적인 국제법에 위반되게 채택되게 된데는 유엔사무총장에게도 책임이 있다.
유엔이 우리의 위성발사를 문제시하고 《결의》를 채택한것은 명백히 우주의 개발과 리용에서의 이중기준이다.
인류가 우주정복에 나선 때로부터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우주공간에 각종 위성들을 떠올렸지만 그것이 유엔무대에서 문제시된적은 없다.
우리의 위성발사를 《중대한 도발》로 걸고드는 미국도 군사위성을 포함한 각종 위성들을 우주공간에 띄워놓고 전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지만 그것 역시 거론되지도 않았다. 일본과 남조선을 비롯하여 미국의 주구들이 벌려놓은 위성발사놀음도 마찬가지이다.
유엔사무총장이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옳바로 수행하려면 어느 일방의 주장에 추종하여 편견적인 태도를 취할것이 아니라 공정한 립장에 서서 사실여부를 먼저 정확히 확인하는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우리의 실용위성발사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보다 우위를 차지하는 국제사회의 총의가 반영된 우주조약을 비롯하여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보편적인 국제법들에 따르는 자주적이고 합법적인 권리행사이다.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