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과학기술원소속 한 공학전문가가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한 당국의 조사결과를 배격하였다.
그는 20일 《미디어오늘》과의 회견에서 함선이 폭발에 의해 침몰한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조사결과보고서에 있는 사진에 함선의 절단면이 삼각형으로 되여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그는 《폭발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무슨 형체인지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된다. 물리적으로 볼 때 이런 단면을 형성하면서 폭발이 일어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폭발에 의한것이라면 강한 충격을 받은 가스타빈과 그 덮개가 멀쩡할수 있겠는가고 그는 반문하였다.
그는 처음 바다물속에서 함선을 끌어올렸을 때 함수, 함미의 상태와 절단면 등을 보아 좌초로부터 사고가 시작된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미전부터 《폭발에 의한 침몰》을 부정해온 이전 합동조사단 성원 신상철도 19일 재판정에서 또다시 자기의 견해를 표명하였다.
그는 만일 폭발이 있었다면 절단면의 웃부분도 다 날아났어야 했다고 하면서 이것은 무엇인가가 함선을 직접 들이받았다는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