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 샹강신문 《아시아 타임스》가 22일 《북조선이 사랑의 위성을 발사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북조선의 위성발사는 어느모로 보나 평화적인것으로서 미싸일시험과 명백히 아무런 관련도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중국과 로씨야, 미국을 비롯한 국제공동체의 모든 성원국들과 마찬가지로 평화적우주개발리용에 대한 자기의 양도할수 없는 자주적권리를 합법적으로 행사하는것으로 된다.
그 어느 나라도 북조선의 위성발사를 문제시할 권리가 없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다른 나라의 우수한 우주과학기술부문 전문가들과 기자들을 《광명성-3》호 발사실황참관에 초청하였다.
그 리유는 발사와 관련하여 최대의 투명성을 보장하자는것이다.평화적위성발사를 놓고 숨길것이 없다는것이다.
《광명성》은 김정일국방위원장을 호칭하는 말이다. 김정일국방위원장께서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시였을 때 앞으로 조선을 이끌 장수가 되여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항일유격대원들이 그런 별칭을 달아주었다.
《은하》는 조선어로 은하수를 의미할뿐아니라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조상대대의 맑은 아침의 나라를 무궁번영에로 이끌 하늘이 낸 정치가이시라는것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위성발사에 대해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은 핵시험을 유발시킬것이다
북조선의 위성발사계획에 대한 미국과 일본, 남조선의 반응은 빠블로브의 개와 같은 조건반사를 방불케 할수 있으며 좋게 본대도 전조등을 마주한 사슴의 행동을 련상시킬수 있다.
미국인들로서는 북조선의 위성발사계획에 반응함에 있어서 우선 심사숙고하고 축하해주며 한번 우주에서 집체비행을 해보자는 식으로 나와야 한다.
조미합의를 무효화하겠다는 위협은 오바마행정부를 변덕쟁이처럼 보이게 만들뿐아니라 북조선정부로 하여금 결실있는 회담이 진행되는 기간 핵시험과 장거리미싸일발사,녕변우라니움농축활동을 림시중지하고 우라니움농축활동림시중지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허용하겠다고 한 약속을 철회하도록 자극할것이다.
미국과 일본, 남조선이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을 북조선인들은 조선민족의 가장 중대하고 신성한 경축행사를 파탄시키고 김정은최고령도자의 두리에 하나로 뭉친 자기들의 일심단결을 약화시키려는 극악한 시도로 보고있다.
북조선이 즉시대응에로 이행하는 경우 추가핵시험을 단행하고 어쩌면 태평양과 대서양주변의 공해상이나 미국대도시지역의 대기권밖에서 열핵장치를 폭파시키려고까지 할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관계자들은 다시는 북조선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것이며 우라니움농축활동이 재개되는 동시에 확대될것이다.
경제강국으로 부상
《광명성-3》호의 성과적인 발사는 북조선이 아시아경제의 새로운 호랑이로, 경제강국구락부의 새 성원으로 되리라는것을 긍지높이 선언하고 강조하는 계기로 될것이다.
미국과의 로골적인 적대관계와 미국의 범죄적인 제재가 지속되여 온 북조선에서 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위성발사는 기적이라 아니할수 없을것이다.
북조선은 우주 및 핵강국구락부의 오랜 성원이기도 하다.
위성과 중량운반로케트는 모두 국내산 다축종합가공반들로 만든 기관과 부분품들을 가지고 자체로 설계제작한것이다.
남조선은 아직 자체로 위성발사체를 만들지 못하고있다. 대다수 공업제품들은 면허를 받은 외국기술과 수입부분품들에 의존하고있다.
북조선은 국방공업과 전자공업, 원자력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최첨단제품들과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할수 있는 몇안되는 공업국가들중의 하나이다.
앞으로 몇차례 더 위성발사에 성공하면 자기의 위력한 《은하》운반로케트로 발전도상 및 서방세계의 해당 고객들에게 눅은 가격의 위성발사봉사를 제공할수 있게 될것이다.
통일의 등대
《광명성-3》호는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반도에서 미군의 철수를 실현할수 있는 주도권을 쥐고계시며 조선의 북과 남이 두 제도가 공존하는 평화적통일을 이룩하는데로 접근하고있다는것을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세인들에게 알려주는 등대의 역할을 할것이다.
두 제도의 공존에 의한 통일은 북조선과 남조선이 각기 자기의 사회정치 및 경제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방과 외교권을 련방정부에 넘긴다는것을 의미한다.
북조선정부는 력사적경위가 복잡한 사람과도 손을 잡고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여있다. 이에 대한 서로의 획기적공약은 맑은 아침의 나라의 무궁번영에 대한 안전담보로 된다.
남조선인민들이 김정은최고령도자를 또 다른 김일성주석으로 보고있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것은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미국을 단번에 길들여 도저히 불가능한 큰 일을 훌륭하게 완수할 잡도리를 하고계시기때문이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국방위원장, 김정은최고령도자께서 미국의 빌 클린톤과 죠지 더블유.부쉬, 바라크 오바마의 행정부들을 계략으로 완전히 압도하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