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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때아닌 눈이 내렸다
(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봄계절을 맞이한 조선의 전반적지방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

2일 3시부터 3일 15시까지 종합한 자료에 의하면 눈이 많이 내린 지역은 강원도와 함경남도, 자강도, 량강도이다.

쌓인 눈높이는 16~24㎝이다.

강수량으로 보면 강원도의 고성군, 고산군, 통천군에는 각각 48㎜, 47㎜, 42㎜이고 황해남도 배천군과 봉천군이 45㎜, 43㎜, 황해북도 토산군이 41㎜이다.

기상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평양시와 평성시, 청진시를 비롯하여 나라의 전반적지역들에서도 10㎜이상의 눈비가 내렸다.

특히 동해안지방에서 내린 눈은 례년에 보기드문 많은 량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초당 16m의 센바람이 불면서 동서해안에서 해일현상까지 있었다.

불리한 이상기후현상으로 지금 벼모판씨뿌리기와 강냉이씨붙임이 한창인 농업부문에 부정적영향을 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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