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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위대한 주체사상의 심원한 원리와 풍부한 내용을 전면적으로 밝히고 심화발전시키는것이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였다.
조선에서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여야 하였다.
세계혁명적인민들도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참다운 지도사상으로 열렬히 신봉하면서 그것을 연구보급하고 구현하기 위하여 련이어 조선을 찾아오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1(1972)년 1월 일본 《요미우리신붕》기자들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과 그해 9월 일본 《마이니찌신붕》기자들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대답 《우리 당의 주체사상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의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그리고 조선로동당창건 30돐 기념대회에서 하신 보고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주체사상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사상의 혁명적본질에 대하여 심오한 해명을 주시였다.
주체사상은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 위대한 사상이다. 사람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여기에 주체사상의 혁명적본질이 있다.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히시였다.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문제를 철학의 근본문제로 제기하시고 사람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철학적원리를 독창적으로 밝히시였다.
사람이 세계를 지배하는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는것은 세계의 다른 존재들이 가지지 못하는 특수한 속성인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이기때문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주체사상이 사람의 본질적속성과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과학적으로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과의 관계에서 밝힌 세계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 즉 세계가 사람에 의하여 지배되고 개조발전되는 합법칙성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주체사상은 모든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할것을 요구한다는것을 지적하시였다.
근로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사회발전의 합법칙성과 혁명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해명하시였다.
력사의 주체는 근로인민대중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창조성, 의식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사회가 발전하는것이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이라는데 대해 밝히시였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 창조적능력에 의하여 일어나고 추동되며 혁명의 종국적목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전면적으로 완전히 보장하여주는데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구현하기 위한 지도원칙을 밝히시였다.
주체사상이 밝혀주고있는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혁명과 건설의 지도원칙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이와 같이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혁명과 건설의 지도원칙들을 과학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심화발전되고 전일적으로 체계화됨으로써 이 사상은 명실공히 인류사상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혁명과 건설의 가장 과학적인 지도사상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