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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본질은 제국주의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가 3월 31일 《미국의 본질은 제국주의》라는 제목으로 《자주민보》 대표 리창기가 옥중에서 쓴 글을 실었다.

글은 최근 북이 위성발사계획을 발표하자 보수언론들과 친미사대분자들이 《평화위협》이니 뭐니 하고 야단치며 미국, 일본과의 철저한 공조에 대해 기염을 토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것은 오직 구세주는 미국뿐이며 미국을 따르는것만이 살 길이라는 말로서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여 구멍에 넣은 손의 먹을것을 놓지 않으려다 결국 사냥군에게 잡히고마는 원숭이와 같은 처지나 다를바 없다고 글은 조소하였다.

글은 미국의 본질은 바로 제국주의라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건국이후 침략전쟁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미국외에 그 어디에도 없다고 밝혔다.

이 모든 침략전쟁은 자국의 리익과 세계지배야욕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야욕으로 하여 미국은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고 하면서 글은 제주4.3봉기, 려수군인폭동참가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살인, 로근리학살과 곡계굴에서의 초토화작전을 비롯한 미군이 감행한 학살만행에 대해 단죄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주민들을 전멸시키더라도 군사요충지인 이 땅을 차지하는것이 더 중요했다고 하면서 글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런 미국지배세력들의 야수적관점은 시간이 흘러도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다시 광주의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라는 명령을 내릴수 있었던것이다. 항공모함까지 대기시켜놓고 저들이 키운 친미군부를 움직여 학살한것이다. 그 앞잡이가 《대통령》이 되자 제일먼저 축하해준것도 미국이다.

이런 나라를 보수세력은 여전히 구세주로 여기고있다.

특히 북에서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고 핵시험을 하면 그 바들거리는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북이 그런 힘의 과시이후 미국과 대화를 하면 미국이 혹시 자기를 버리지나 않을지 하는 걱정에 다들 사색이 되여 《한미공조》를 피타게 웨친다. 그러다 믿었던 부쉬마저 북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자 입에 거품을 물고 란리법석을 떨지 않았는가.

정신이 나가도 이렇게까지 머저리가 될수 있을가. 미국은 이북을 압박할 뾰족한 수가 없어 쩔쩔 매고있다.

미국의 지배세력은 우리 민족의 두뇌를 두려워하고있다. 더 커지기전에 싹을 잘라버리지 않으면 자신들의 세계패권도 더는 유지할수 없다고 한탄하지 않을수 없는 상태다.

《자유무역협정》도 이 땅을 자신들이 직접 틀어쥐고 지배하겠다는 야심의 다른 표현이다.

이런 미국이 친미세력이라고 봐줄것 같은가.

웃기는 노릇이다.

미국은 우리 민족의 씨를 말리려 할것이다. 철저히 민족문화를 없애고 민족성을 흐리게 할것이다. 그리고 노예처럼 부려먹으려 할것이다.

이를 끝장내기 위해서는 같은 피줄, 같은 민족인 남과 북이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인 통일조국을 건설해야 한다. 즉 6.15, 10.4선언을 리행하여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는것, 그것만이 유일한 정답이다.

남과 북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미국과 일본의 제재나 견제를 뚫고갈수 있지 않는가. 이제는 정말 제 머리로 생각하고 제 머리로 결정해야 할 때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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