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는 9일 《남조선의 동포형제자매들에게 고함》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의 동포형제자매들!
지금 남조선에서 곧 《국회》의원선거(총선)가 진행되게 된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여야정치세력사이에 누가 《국회》의석수를 더 차지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전쟁《정권》이 연장되느냐 아니면 그것을 막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길로 나아가느냐 하는 중대분수령이다.
보수패당은 이번 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이겨볼 야심밑에 친미보수세력을 총발동하여 갖은 권모술수와 회유기만책동에 매달리면서 최후발악하고있다.
우리는 공화국의 전체 인민들과 온 겨레의 뜻을 담아 남조선인민들의 운명과 장래를 좌우하게 될 엄숙한 시기에 당신들, 남녘의 각계각층에게 이 고함을 보낸다.
남조선동포형제들이 이번 《총선》을 계기로 리명박역적패당을 쓸어버릴 단호한 의지밑에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들고 반리명박, 반《새누리당》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리명박《정권》과 그와 한속통인 《새누리당》은 집권기간 남조선인민들과 우리 민족앞에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대역죄를 저질렀다.
민족적화합과 통일의 6.15를 말아먹고 북남관계를 전쟁접경의 최극단에 몰아넣은것은 리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이 저지른 최대의 죄악이다.
괴뢰보수패당은 반공화국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면서 동족대결을 《대북정책》으로 공공연히 내들고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시켰다.
《북과 대명천지에 같이 살수 없다.》는 악담을 줴치면서 북남공동선언들을 짓밟고 금강산관광과 북남협력사업들을 깡그리 말살하였으며 평양-서울길을 끊어놓는 등 6.15의 소중한 성과들을 통채로 허물어버린것도 다름아닌 리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이다.
동족대결책동에 피를 물고 날뛴 보수패당에 의하여 특대형반공화국모략극인 《천안》호사건이 일어났고 연평도포격사건이 터졌으며 《인공기표적》사건과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은 《구호 또는 현수막》사건, 《최고존엄표적사격》행위가 백주에 버젓이 감행되였다.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민족의 대국상에 칼질하고 애도기간 미국상전과 함께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았으며 지어 우리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특대형도발행위까지 또다시 꺼리낌없이 감행한 천하불한당들의 대역죄는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을 분노와 보복일념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정권》교체가 여러번 있었지만 지금의 리명박《정권》과 박근혜《새누리당》처럼 동족대결에 독기를 부리며 리성을 잃고 발광한 무지막지한 대결광신자들은 일찌기 없었다.
리명박패당과 《새누리당》에 의해 남조선에서 자주와 민주, 인권도 참혹하게 유린말살되고있다.
리명박패당과 《새누리당》에 의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가 남조선에 밀물처럼 쓸어들어오고 매국적이고 굴욕적인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날치기로 강압체결되여 경제주권이 미국에 통채로 넘어갔으며 남조선이 미제침략군의 군사기지, 핵화약고로 더욱 철저히 전락되였다.
괴뢰패당은 집권기간 파쑈독재체제를 전면부활시키고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각계층 단체들과 인사들을 《친북좌파》, 《체제전복세력》으로 몰아 가혹하게 탄압처형하였다.
남조선에서 두 전직《대통령》이 보수패당의 비렬한 정치적음해와 보복으로 비명횡사한 참극과 룡산철거민참사, 최근 진상이 드러나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는 반인권특대형범죄인 민간인불법사찰사건은 리명박-박근혜패당이야말로 《유신》독재를 릉가하는 극악한 파쑈독재, 반인권깡패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 역적패당에 의해 남조선은 민주와 인권의 무덤, 파쑈와 독재의 활무대로 변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은 남조선의 민생도 거덜내고 도탄속에 몰아넣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실업대군이 거리에 차넘치고 사람들이 판자집, 비닐집, 지하철도, 움막 등에서 극빈하게 살아가고있다.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 배움의 꿈을 버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는 청소년학생들은 또 얼마인가.
자살률이 세계 1위를 차지하고있는 기막힌 현실은 리명박《정권》이 들어선 이후 남조선이 참혹한 인간생지옥으로 변하였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민주와 인권이 교살당하고 민생이 도탄속에 빠져 신음하는데 괴뢰보수패당의 부정부패행위는 더욱 성행하고있다.
리명박족속들의 내곡동주택부지구입사건, 역도의 측근들과 《새누리당》의 돈봉투사건, 금품수수사건, CNK주가조작사건, 저축은행사건 등 특대형부정부패사건들은 역적패당이야말로 부정부패의 왕초, 극악무도한 패륜패덕한이라는것을 만천하에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리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이 남조선인민들과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은 실로 헤아릴수 없고 용서받을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박근혜패들은 저들처럼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은 없었다.》느니, 《지난 4년동안 남북관계의 잘못된 틀을 바로잡았다.》느니 하고 뻔뻔스럽게 떠들며 민심과 여론을 우롱하고있다.
세상에 이런 파렴치한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역적패당에게는 지성과 량심은커녕 인간의 초보적인 체면마저 없으며 오직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광기만이 꽉 차있을뿐이다.
이런 자들에게 이제 무엇을 더 기대할수 있겠는가.
민심의 배격과 온 민족의 규탄을 받고 파멸의 벼랑끝에 선 리명박-박근혜패당은 어떻게 하나 올해 《총선》과 《대통령》선거에서 참패를 모면하고 친미보수《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기를 쓰고 발악하고있다.
역적패당이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키는것도, 《북풍》조작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저들에게 쏠리는 남조선민심과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정권심판론》을 무마시켜 불리한 선거정세를 역전시켜보자는데 있다.
《유신》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떠들고있는 《쇄신》과 《차별화》, 《가족행복 5대공약》이라는것도 리명박패당과 한짝이 되여 북남관계를 말아먹고 민주, 인권, 민생을 교살한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민심을 끌어보기 위한 간교한 술책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심을 등진 이런 자들에게 또다시 속아 더 큰 불행과 재난을 당할수 없다.
리명박역도와 박근혜《새누리당》패당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의 가장 큰 피해자인 남조선인민들은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를 이번 《총선》에서 남김없이 터뜨려 역적패당에 결정적참패를 안겨야 한다.
역적패당을 심판하는데 정견과 신앙, 소속의 차이가 있을수 없으며 계급과 계층의 구별이 있을수 없다.
남조선에서 전쟁《정권》, 대결《정권》이 연장되는것은 남녘동포들뿐아니라 온 겨레의 운명, 민족의 장래와 직접 련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된다.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가장 참혹한 재난을 당할것은 다름아닌 남조선이다.
평화냐 전쟁이냐, 민주냐 파쑈냐 하는 중대한 시기에 남조선동포형제들은 평화의 표, 민주의 표로 친미전쟁세력에게 무서운 철추를 내려야 한다.
리명박《정권》이자 《새누리당》이며 《새누리당》표이자 전쟁표, 분렬표, 《유신》표이다.
대결과 전쟁을 반대하고 자주와 민주를 지향하는 남조선동포형제들은 이번 《총선》에서 개개인의 표를 책임적으로 행사하여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자주,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집권여당과 보수《정권》에 대한 환멸로부터 선거를 회피하는것은 역적패당에 어부지리를 주는것으로 된다.
남조선의 전체 선거자들은 《총선》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역적패당에 대한 심판으로 보수패당과 결별하려는 결연한 의지를 남김없이 보여주어야 한다.
정의와 진리를 누구보다 귀중히 여기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은 역적패당을 준엄히 심판하는 선봉장이 되고 기수가 되라!
남조선의 평화민주개혁세력은 당파와 소속, 당리당략을 초월하고 굳게 련대련합하여 4월 11일을 친미반통일파쑈세력을 심판하는 날로 만들자!
우리는 남조선동포형제자매들이 민족과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이번 《총선》에서 애국의 표, 평화의 표, 민주의 표를 선택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온갖 반역의 무리들을 쓸어버리고 정의로운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창조하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성스러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
주체101(2012)년 4월 9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