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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모으고있는 중국예술단 공연
(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중국예술단(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가무단)은 12일 평양의 봉화예술극장에서 첫 공연을 진행하였다.

조중친선의 정을 안고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예술인들은 높은 기량과 풍부한 감정으로 특색있는 종목들을 펼쳐보여 관람자들에게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혼성합창 《중국인민해방군군가》, 남성독창 《조국이여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들에서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군인들의 사상감정을 훌륭하게 형상하였다.

특히 30대에 청년지휘자로 명성떨치고있는 리위닝의 열정적이고 세련된 지휘는 사람들을 매혹시켰다.

출연자들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김정일화》, 《발걸음》, 《아리랑》을 비롯한 조선가요들을 잘 불러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하였다.

근 60년의 력사를 자랑하고있는 가무단은 현재 중국의 가장 우수한 예술단체로, 세계적으로 현대중국의 민족예술을 대표하는 단체로 평가받고있다.

여러 국내외축전들에 참가하여 금메달과 그랜드상을 받았을뿐아니라 세계 수십개의 나라들에서 대외공연들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고 공연을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을 지녔다.

기자와 만난 중국예술단 단장 쑨샤오훙(녀자, 61살)은 나는 여러번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만나뵈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국정부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중시하며 매번 우수한 단체들을 선발하여 여기에 참가시키고있다.

축전에 와서 공연하는 배우들이 모두 조선예술에 감동되였으며 조선노래들을 부르면서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대예술축전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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