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로씨야 챠이꼽스끼명칭 모스크바국립음악대학합창단의 공연이 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20대의 젊은 대학생들로 꾸려진 합창단의 대부분이 축전무대에 처음으로 참가하고있다.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적정서가 한껏 넘쳐나는 조선노래에 끌린 그들은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선률에 담았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내 나라의 푸른 하늘》등을 풍부한 성량과 넓은 음역, 정확한 발음으로 훌륭히 형상하여 관람자들을 매혹시켰다.
합창단의 공연은 관록있는 예술단체로서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준것으로 하여 절찬을 받았다.
조선노래를 부른 소감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피아노연주가인 꿀리꼬브 알렉싼드르 드미뜨리예비치(남자,28살)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노래는 모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자기 수령과 조국에 대한)이 담긴것으로서 연주자체도 진정을 담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선노래와 로씨야노래는 감정상에서 공통점이 많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공연을 할때면 조선노래도 우리 로씨야노래처럼 형상이 저절로 잘 된다.
합창단은 주체12(1923)년에 창립되였다.
2003년부터 축전에 참가하여 여러번 축전상을 수여받았다.
단장은 이미 조선인민과 친숙해진 대학 지휘학부 학부장 스따니슬라브 쎄묘노비치 깔리닌(남자,71살)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