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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한 대동강반과 연도에는 각계층 시민들로 차고 넘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야회장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이 연설하였다.
축포야회가 시작되자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주체사상탑에서 솟구친 축포의 불줄기들이 수도의 밤하늘을 밝게 비치였다.
갖가지 색갈의 불보라, 꽃보라가 수도의 하늘가에 신비경을 펼치였다.
전체 관람자들은 인류가 낳은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축포야회가 끝나자 천지를 진감하는 《만세!》의 환호성이 평양의 밤하늘가로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군중들에게 손을 들어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당과 군대, 국가의 책임일군들과 책임일군들, 김일성동지 탄생 100돐 경축대표들, 당, 무력기관, 정권기관, 근로단체 일군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학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 영웅들, 공로자들,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축하단들과 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대표,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국제기구 대표들, 주체사상세계대회, 김일성주석 100돐경축 국제축전, 제28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외국손님들이 야회를 함께 관람하였다.
이날 각도에서도 축포야회가 진행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