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기독교장로회 총회가 괴뢰당국의 제주해군기지건설에 항의하여 3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서 비상시국기도회를 가지였다.

기도회참가자들은 당국이 각계 민중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지건설을 강행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이를 반대하여 투쟁하던 여러명의 종교인들이 부당하게 체포되여 탄압받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당국이 투쟁참가자들을 당장 석방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단체가 제주해군기지건설을 중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계속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