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군이 걸어온 80성상의 자랑찬 력사에는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군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빛나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일찌기 전군주체사상화를 수령중심의 군건설강령으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제일생명으로 간직한 전위투사들의 대오로 만드는 사업에 모든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전군에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주시여 군인들을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지닌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시였다.
그이의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는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으로 되였다.
지난 세기 90년대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를 꿰뚫어보시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하여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펼치시였다.
인민군대가 조선로동당의 군사전략사상과 주체전법의 요구대로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때려눕힐수 있는 백전백승의 전투대오로 자라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소한의 강추위와 삼복철의 무더위도 가림없이 오성산과 대덕산, 1211고지, 351고지, 초도와 판문점 등 군인들이 있는곳이라면 그 어디나 찾아가시여 무적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시고 그들의 살림살이와 문화정서생활까지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방공업이 최첨단을 돌파하도록 하시고 인민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도록 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사상과 신념의 최강군으로,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진막강한 혁명적무장력으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하기에 건군절을 맞이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백승을 떨쳐온 영광스러운 로정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그이에 대한 그리움에 넘쳐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