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이 23일 평양의 봄풍경을 소개하였다.
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의 거리들이 봄을 맞아 아름답게 단장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수많은 살구나무들에 피여난 연분홍꽃들이 평양의 거리들을 단장하고 향기를 풍기고있다.
활짝 피여난 진달래가 아름다운 경치를 더해준다.
진달래는 조선에서 목란꽃과 함께 인기를 끌고있다.
눈같이 흰 목란꽃은 조선에서 오래전부터 순결성의 상징으로 되여왔다.
곳곳에서 화려한 꽃들과 나무들을 많이 심고있다.
봄철에 이르러 평양이 무지개색갈로 단장되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조선의 4월은 맑은 아침의 나라 《조선》이라는 국호의 참뜻을 증명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