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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동지께서는 1972년 5월 3일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주신 자리에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천명하시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이 로작은 분렬로 고통받고있는 온 민족에게 통일에로 나아갈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고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을 마련해준 강령적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40년세월이 흘렀지만 조국통일3대원칙의 정당성과 의의, 생활력은 갈수록 더욱 뚜렷이 확증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자주의 대를 확고히 세워준 근본초석이고 우리 겨레에게 통일운동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해준 고무적기치이며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고귀한 지침을 안겨준 불멸의 대강이다.
오늘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서계신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최고사령관동지의 연설은 지금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통일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새겨주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자주사상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되여있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그것을 구현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