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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군위안부범죄를 어물쩍해넘어갈수 없다
(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본당국이 아무리 일본군위안부범죄를 회피하려고 별의별 구실을 다 내대도 엄연한 력사적사실을 부인할수 없으며 배상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세계적으로 일본군위안부 피해국들은 물론이고 유엔과 일본의 동맹국들에서도 위안부범죄행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본군위안부문제가 똑바로 해결되자면 가해자인 일본정부가 직접 위안부범죄에 대해 인정하고 사죄하며 국가적배상을 해야 한다. 교활한 일본은 위안부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을 민간급기구가 얼마간의 돈을 지불하는것으로 과거죄악의 책임을 어물쩍해넘기려 하고있다. 이것은 피해자들에 대한 또 하나의 모독이고 우롱이다. 위안부피해자들이 요구하는것은 몇푼의 돈이 아니라 일본정부가 과거 성노예범죄에 대한 국가적, 법적책임을 다하라는것이다.

일본이 저들의 범죄의 력사를 인정조차 하지 않으려는것은 군국주의야망때문이다.일본의 재침야망은 어제오늘에 비로소 움튼것이 아니다. 그것은 벌써 패망직후에 생긴것이며 군국주의가 급속히 부활됨에 따라 더욱 불타오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인류량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끝까지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인정하지 않는 주되는 리유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세계의 량심은 일본에 경고하고있다.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겠는가, 아니면 어지러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겠는가.

일본이 국제사회의 성원으로 마음편히 머리를 쳐들고 살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그들자신에게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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