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우즈베끼스딴에서 발행되는 동포신문 《통일》이 4월 24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할데 대하여 주장하는 글들을 실었다.
신문은 글들에서 전체 조선민족이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기치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옹호고수하고 그 리행을 위해 너도나도 힘차게 떨쳐나 투쟁할 때 통일의 결정적국면이 열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은 이를 거역하고 동족대결을 추구하며 외세와의 공조에 박차를 가해왔다고 신문은 단죄하였다.
외세와의 공조는 반민족공조이고 전쟁공조라고 하면서 남조선보수세력의 외세공조로 우리 민족에게 차례진것은 북남관계파국과 조선반도정세악화밖에 없다고 비난하였다.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대결과 압살책동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언제가도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없으며 전쟁밖에 터질것이 없다고 밝혔다.
신문은 조선민족이 힘을 합쳐 외세와 반통일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에서 보조를 같이하고 공동행동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