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출판물을 혁명투쟁의 위력한 무기의 하나로 보시고 그 편집과 발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서광》도 그중의 하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내기관지로서 주체26(1937)년 5월 3일에 창간된 주간정치신문이였다.
신문은 혁명군대원들을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군사사상, 유격전법과 탁월한 령군술로 무장시킴으로써 그들을 유능한 정치군사간부로 교양육성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기본임무로 하였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임무》를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집필하신 로작들과 론문들을 실었다.
조선혁명의 성격과 임무, 동력과 대상, 로농동맹과 통일전선문제 등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체계적으로 해설선전하였다.
정치군사학습에 필요한 자료들, 조선인민의 절박한 생활적요구와 당면투쟁구호를 내용으로 하는 기사와 론설들, 혁명군부대들의 영웅적투쟁모습과 전투성과들도 널리 보도하였다.
이밖에 소설, 시 등 문예작품들도 실리였다.
신문은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과 조국광복회조직들에 널리 보급되여 대원들과 인민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