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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시민단체들 당국의 반인륜적망동 단죄
(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민주로총 충북본부, 《보안법》페지국민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1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4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당국의 반인륜적망동을 단죄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당국이 충주에서 문화, 저술활동을 벌리던 녀성작가를 《보안법》에 걸어 구속기소하였다고 비난하였다.

근 한달째 감옥에서 탄압을 받고있는 그에게는 돌봐줄 사람이 없는 어린 딸이 있다고 하면서 지금 그 자식이 엄마를 애타게 찾으며 고통을 겪고있다고 회견문은 지적하였다.

공안당국이 반인륜적망동을 당장 중지하고 녀성작가를 석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탄압에 광분하는 반역《정권》과 그에 추종하는 공안당국의 횡포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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