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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우수한 도자유산을 자랑하는 청화자기유물전시회
(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는 민족의 도자유산중의 하나인 청화자기유물전시회가 진행되고있다.

박물관의 학술연구실 송태호(남자, 40살)의 말에 의하면 전시회장은 《민족의 전통도자기술에서 태동한 청화백자의 첫걸음》, 《회화와 조형미로 충만된 청화백자의 전성기》, 《민족의 향취 넘쳐나는 조선의 청화백자》편으로 나뉘여져있다.

여기에는 근 50점의 청화자기가 진렬되여있다.

《청화백자꽃, 새무늬 4각병》, 《청화백자룡구름무늬항아리》를 비롯한 국보적가치가 있는 유물만 하여도 14점이나 된다.

청화백자는 고려말에 그 싹이 움트기 시작하여 15~17세기에 독자적발전의 첫 걸음을 떼였다.

18~19세기는 청화백자의 전성기였다.

이 시기 청화백자들은 회화주제의 범위가 넓고 그 형상수준이 높으면서도 종류와 형태가 천태만상을 이루고있었다.

청화백자는 다른 나라의것과는 달리 고려자기의 우수한 조형미를 계승하면서 그 어떤 신비스러운 세계가 아니라 자연의 한 부분을 생동하게 형상한 사실주의적내용들이 회화의 기본주제를 이루고있었다.

전시회장에는 당시 주요 자기가마터분포도가 있다.

청화백자들은 선조들의 회화 및 도자공예술을 유감없이 보여주는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전시회는 5월말까지 진행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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