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미국이 국방성산하에 새로운 군사첩보기관을 창설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시키고있다. 《국방비밀국》이라는 명칭을 띤 이 첩보기관의 사명은 미국의 적수로 되고있는 나라들의 군사활동에 관한 보다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여 저들의 대외정책과 군사전략작성에 효과있게 써먹도록 하려는데 있다.
8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미국의 군사첩보기관 창설목적에 대하여 까밝혔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도높고 효과적인 군사활동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반드시 군사첩보활동이 선행되여야 한다는것이 미국군사두뇌진들의 타산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첩보활동은 많은 경우 인공위성이나 무인정찰기를 비롯한 기술수단들에 의존하여 진행되고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방법으로써는 도저히 보다 정밀하고 내용있는 정보들을 수집할수 없다고 본 미국은 직접 해당 나라들의 령토종심깊이에 간첩들을 침투시켜 정탐능력을 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새로 창설되는 《국방비밀국》의 요원들이 전문군사정탐은 15%밖에 안되고 반면에 각종 기술과 기능을 가진 전문가들을 위주로 꾸려지게 된다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이것은 결국 조선에도 기자, 교원, 인도주의원조일군, 외교관 등 각종 전문가의 탈을 쓴 미국의 첩보요원들이 들어와 군사정탐활동을 벌릴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특수작전이 개시되게 된 오늘의 현실은 조선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로 하여금 고도의 혁명적경각성을 유지하고 적들의 간첩파괴암해책동에 철저히 대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