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비롯한 남조선과 일본의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사들이 4일 서울에서 일본의 전쟁범죄를 규탄하는 토론회를 가지였다.

토론회에서는 과거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책임인정과 공식사죄, 법적배상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이 랑독되였다.

성명은 서울에 《전쟁과 녀성인권박물관》을 건립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지난기간 남조선각계가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투쟁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일본의 성노예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권고하였으며 미국과 세계 각국 의회에서 피해자들의 인권을 회복시킬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한데 대해 지적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정부는 저들의 반인권적인 범죄만행에 대해 계속 책임을 회피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성명은 더이상 위안부피해자들에게 가해지고있는 고통을 묵과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범죄가 과거 저들의 책임에 의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감행된 성노예범죄였다는것을 인정하고 그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와 법적배상을 하기 위한 립법적이고 행정적인 조치를 신속히 단행하라!

《한국정부》는 위안부문제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해결을 운운할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법적해결을 요구하라!

우리는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