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에서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67돐을 경축하였다.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8일 모스크바의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련방평의회와 국가회의 의장들, 정부 성원들, 전쟁로병들, 각계층 시민들이 화환진정식에 참가하였다.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는 전승절경축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각급 군사학교학생들과 항공륙전대, 해군륙전대, 내무군, 전략로케트군 등 각 군종, 병종부대 군인들의 열병종대들이 붉은광장을 행진하였다.
열병종대들의 뒤를 이어 《찌그르》장갑차, 《Т-90》땅크, 《이스깐제르-М》미싸일종합체, 《또뽈-М》이동식미싸일종합체, 《С-400》대공미싸일종합체를 비롯하여 약 100대의 전투기술기재들이 광장을 지나갔다.
직승기들이 로씨야련방국기와 군기들을 휘날리며 광장상공을 비행하였다.
또한 영웅도시들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열병식, 경축집회와 시위,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벌어졌다.
이날밤 수도와 영웅도시들 기타 주요도시들에서 축포가 올랐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