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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그리움이 낳은 시대의 명화
(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 새로 일떠선 국가산업미술중심으로는 매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그들은 중앙홀의 대형미술작품앞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아크릴화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높이4.30m, 너비3.40m)이다.

낯익은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고향집뜨락에 서계시는 김정일동지의 모습이 숭엄하게 형상되여있는 작품은 만수대창작사의 관록있는 창작가들이 내놓은것이다.

조선화창작단 실장 리성근(남자, 50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위인칭송의 화폭을 창작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과 더불어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그이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나갈 온 나라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충정의 마음을 작품에 그대로 반영하였다.

미술애호가인 평양화장품공장 작업반장 윤옥명(녀자, 42살)은 자기의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환하게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생전의 모습을 뵈옵는것만 같은 환희와 감격으로 하여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백설을 떠이고 숭엄히 솟은 정일봉이며 고향집주변의 아름다운 설경을 재치있는 기법으로 훌륭하게 형상한 작품은 명화중의 최고명화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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