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의 군사기지화정책의 초점이 아시아에로 돌려지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론설에 의하면 미제의 아시아전략은 이 지역에서 힘으로 지배권을 유지확대하며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다.

미국이 군사기지들을 아시아에 집중배치하고있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조선을 힘으로 압살하려는것은 미국호전세력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침략적인 군사기지들을 집중배치하고있다.

현재 미국,일본,남조선사이에는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이 적극화되고있다.

미제는 힘으로 이 지역에 대한 다른 대국들의 영향력과 세력권확대를 견제하고 저들이 《초대국》행세를 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군비경쟁과 랭전을 조장격화시키는것을 통하여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고 지배권을 세계적범위로 확대하려 하고있다.

미국의 남조선,일본과의 군사동맹강화는 조선을 반대하는 침략적결탁인 동시에 군사적대결구도수립책동이다.

아시아에 배치된 미군사기지들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론설은 만일 미제국주의자들이 아시아에 군사기지들을 계속 확장하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 침략전쟁도발의 길로 줄달음친다면 그들은 종국적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