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제주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강정마을회가 8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역적패당의 기만행위를 규탄하였다.
성명은 현 당국이 제주해군기지를 민간이 함께 리용할수 있다고 떠들어온것이 국민을 기만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였다는 사실이 여지없이 드러나고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다고 하더라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4월 26일에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시행령의 일부 개정안에서 《관할부대장 등이 지정하는 선박의 입출항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제주해군기지가 무역항지정과 관계없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될뿐아니라 민간선박도 관할부대장의 허가없이는 입출항할수 없다는것을 의미하며 국방부가 항만에 대한 통제권을 제주도측에 양보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것을 명백히 한것이라고 성명은 비난하였다.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며 평화를 파괴하는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주도측도 더이상 《정부》의 눈치를 보지 말고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