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국제수로기구는 이제라도 공정성의 원칙에서 조선반도동부수역의 고유한 유일지명인 조선동해표기를 원상회복시키는데서 자기의 응당한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동해명칭이 조선민족이 인류문명발생초기부터 먼저 명명하고 국내외에서 널리 리용하여온 공인된 지명이라는데 대해 밝혔다.
일본은 1929년에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악용하여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국제수로기구에 등록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일본의 《일본해》단독표기주장은 지명표기에 관한 원칙적인 국제관례를 무시한 궤변이며 날강도적인 론리이라고 까밝히고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동해의 《일본해》단독표기는 일제의 조선강점정책과 제국주의적팽창책동의 직접적인 산물로서 이미전에 바로잡혀야 할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대조선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줄곧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일삼으면서 령토팽창야망에 들떠 독도강탈책동을 강화하는 한편 조선동해의 《일본해》단독표기를 한사코 고집해나서고있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일본은 《일본해》단독표기를 주장하면서 막대한 자금까지 들이밀어 일본외무성과 각국 주재 일본대사관들은 물론 각종 출판물들과 방송수단들,인터네트까지 동원하여 《일본해》명칭을 국제사회에 공인시켜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오늘 조선동해지명문제를 바로잡는것은 단순히 이 수역의 바다이름과만 관련되는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해양국인 조선이 바다령토의 전령역에 대한 자주권을 수호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령토완정문제와 관계되는 심각한 문제이다.
조선인민은 일본의 조선동해지명날조놀음을 절대로 용납치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