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까르따 5월 15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을 위하여 인도네시아공화국 대통령 쑤씰로 밤방 유도요노가 15일 쟈까르따의 대통령궁전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위원장과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리광근, 경공업상 안정수, 기타 수행원들, 인도네시아공화국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리정률과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정치, 법률 및 안전조정상 죠꼬 쑤얀또, 경제조정상 하따 라쟈싸, 인민복리조정상 아궁 락쏘노, 외무상 라덴 모함마드 마르띠 물리아나 나딸레가와, 국가비서상 쑤디 씰랄라히, 무역상 기따 위르자완, 국방상 뿌르노모 유스기안또로, 공업상 모함마드 쑬레만 히다야뜨, 인민협상회의 의장 따우피크 끼에마스, 인민대표회의 의장 마르주끼 알리, 인도네시아민족군 총사령관, 최고재판소장, 주조 인도네시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나스리 구스따만, 관계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통령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김일성주석께서는 두 나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말하였다.

그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공고발전되여온 친선협조관계가 더욱 확대되리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위원장은 연설에서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인도네시아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축원하였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도상나라들의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연회에서는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