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도시로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사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그 앞장에는 속도전청년돌격대관리국도 서있다.
자체의 튼튼한 건설력량과 수단을 가진 관리국은 만수대지구살림집건설에서 맡은 대상과제의 골조공사를 남먼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지금도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훌륭히 완성해나가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발기에 의하여 주체64(1975)년 5월 16일에 조직된 이 건설집단(당시 속도전청년돌격대)은 지난 30여년간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자랑찬 로력적위훈을 세웠다.
혈기왕성하고 용감한 청년건설자들은 백두산, 삼지연, 왕재산, 어은동을 비롯한 여러곳에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건설하고 김일성광장, 인민대학습당, 국제친선전람관,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같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웠다.
만포-혜산청년선을 비롯한 새 철길과 철도전기화공사, 동평양화력발전소와 같은 주요산업건설을 적극 진행하여 나라의 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데 한몫하였다.
창광거리, 문수거리, 광복거리, 통일거리 등의 많은 살림집들과 창광원,평양안과병원을 비롯한 편의 및 의료봉사기관들도 그들의 구슬땀에 의하여 건설되였다.
관리국은 사회주의건설의 자랑찬 실천투쟁속에서 청년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청년전위들로,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준비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세운 특출한 공로로 하여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고 로력영웅을 비롯한 국가수훈자들을 수만명이나 배출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