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와 전두환 군사파쑈독재광들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광주봉기자들을 추모하는 모임이 20일 광주에서 진행되였다.

진보련대와 범민련 남측본부, 민주로총,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광주민중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32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봉기자들의 자주, 민주, 통일념원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 《정부》가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북과의 교류, 협력을 중단하고 북침을 노린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려 정세를 극도로 긴장격화시키고있는데 대해 폭로단죄하였다.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는것, 이것이 바로 광주정신을 계승하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기발을 높이 들고 민중의 세상을 안아오는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