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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59)
(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95(2006)년 8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느한 인민군부대의 중대를 찾으시였다.

먼길을 달려오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그이께서는 교양실과 침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부대지휘관들은 야외휴식장에서 중대병사들의 오락회를 보아주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병사들의 오락회를 보시며 잠시라도 휴식하실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의 청을 쾌히 들어주신 그이께서는 야외휴식장에 이르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서늘한 나무그늘밑에 의자를 가져다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도로 가져가라고, 지금 우리 병사들이 세멘트바닥에 앉아있지 않는가고 하시며 그 의자를 밀어놓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야외휴식장의 콩크리트의자에 다가가시여 여기에 앉아 보겠다고, 다같이 오락회를 보자고 하시며 뜨겁게 내려쪼이는 뙤약볕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콩크리트의자에 허물없이 앉으시였다.

안타까와 어쩔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휴식장의 콩크리트계단에앉아 오락회를 하는것만큼 자신께서도 콩크리트의자에 앉아 오락회를 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병사들이 기다리는데 어서 시작하라고 이르시였다.

콩크리트의자와 병사들의 오락회, 정녕 그것은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사이에 한치의 간격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병사관을 보여주는 잊지 못할 화폭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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