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수천명의 각계층 군중이 또다시 시위에 떨쳐나섰다.
그들은 《나토는 물러가라》, 《우리는 더이상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나토의 전쟁도발자들을 반대한다》 등의 글들이 씌여진 기발과 프랑카드들을 들고 시내거리를 따라 행진하였다.
경찰이 시위현장상공에 직승기까지 띄워놓고 탄압소동을 벌리던 끝에 7명의 시위자들을 체포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