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국토관리사업에 떨쳐나 강하천정리와 도로기술개건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도에서는 강하천들의 물길을 곧추 펴고 제방뚝을 견고하게 쌓는 등의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었다.

북청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천제방보호를 위한 여러개의 세멘트구조물들을 형성해놓았으며 제방주변에 빨리 자라는 수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함흥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도시구획안의 성천강제방호안공사를 끝냈다.

영광군과 신흥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들에서는 큰비가 와도 강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강하천을 정리하였으며 호안림도 많이 조성하였다.

도로건설과 기술개건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마전도로공사를 맡은 건설자들은 수십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돌쌓기와 로반정리를 다그쳐 공사량의 85%이상을 해제꼈다.

홍원군과 리원군, 단천시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군을 통과하는 도로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아카시아, 평양단풍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1만여그루의 나무들을 심어 도로주변을 수림화하였다.

또한 수십개의 다리개건공사도 내밀고있다.

부래산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잘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