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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과 조선소년단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소년단창립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6월 6일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소년단을 창립하시여 그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는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이날을 맞으며 조선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학생소년들을 지덕체를 갖춘 당의 소년근위대로 키우기 위하여 끊임없는 로고를 다바치신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의 진로를 개척하시던 시기에 벌써 새날소년동맹을 조직하시여 소년들을 선진사상으로 교양하시고 혁명의 길로 이끌어주시였다.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도 소년조직을 내오시고 유격구들에 소년들을 위한 학교를 세워주시였다. 추운 겨울날 자신께서는 홑옷을 입고계시면서도 아동단원들에게만은 두터운 솜옷과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껏 배우고 노래부르며 뛰놀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해방직후 칠골마을을 찾으시여서는 이곳 인민들의 소원을 헤아리시여 학교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삼흥중학교라고 학교이름까지 지어주시였다.

삼흥이라는 이 두 글자속에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인재들로 교육교양하시려는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후대관, 높으신 뜻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첫 회의의정으로 아이들의 연필문제부터 토의해주시였고 전쟁시기에는 유자녀학원과 애육원들을, 전후복구건설시기에는 학교와 학생소년궁전, 학생소년회관, 소년단야영소부터 일떠세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로 기쁘다고 하시며 수십년세월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들을 보아주시였고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조선소년단 제5차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진정 위대한 령도자와 소년단원들사이에 흐르는 이 뜨거운 혈연적관계는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순결하게, 억세게 이어가며 빛나는 래일에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대오에서만 찾아볼수있는 참모습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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