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통신사는 25일 《남을 걸고들 체면이 있는가》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의 수상, 외상을 비롯한 공식인물들이 이 나라, 저 나라를 쏘다니며 그 누구의 핵시험에 대비한 《공조》니,《련대》니 하면서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한편 아오모리현에 우리의 핵시험진행여부를 정확히 탐지할수 있는 새로운 핵시험탐지장치를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어쨌다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반공화국적대의식에 환장한 자들의 망동에 환멸을 금할수 없다.
달보고 짖는 개라는 속담 그대로 우리가 예견하지도 않았던 문제를 놓고 《미싸일발사에 뒤이은 핵시험》과 《추가적인 도발》을 떠들며 큰 나라들에 붙어 호들갑을 떠는 일본의 꼴이 역스럽기만 하다.
일본의 비굴하고 경망스러운 《핵시험》설소동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하는 비렬한 자들의 추태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우리의 《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해 앞장에서 떠들어댐으로써 상전의 환심을 사고 저들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에 유리한 국제적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해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그러나 일본이 남을 걸고들기에는 제 집안의 허물이 너무도 추악하고 제기되는 국내실정 또한 시급한것들뿐이다.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국내의 각종 위기들로 하여 일본정국은 사실 초상난 집이나 같다.
핵관리문제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로 인한 환경문제는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 위험계선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 11일 사이다마현이 현내의 하천에서 잡은 야생메기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세시움이 검출되였음을 공식 발표하고 주변수역에서 야생메기를 잡지 말데 대해 낚시군들에게 호소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여 망신당하고있다.
도꾜도 에도가와구에서도 로상에 돋은 이끼류나 마름류로 보이는 물질에서 고농도의 방사성세시움이 최대수치로 검출되여 그 위험관리가 문제시되고있는 형편이다.
여기에 국정문제와 관련한 여야사이, 파벌사이의 끝모르는 싸움 등 일본만큼 불안정하고 소란스러운 나라는 세상에 찾아보기 힘들다.
일본이 겪는 모든 재난은 다 당국의 부실한 국정과 관련되여있다.
그럼에도 남의 나라 내정에 대해 얼토당토않게 횡설수설하는것을 보면 일본정치인들의 낯가죽이 과연 무쇠강판도 울고갈 지경이다.
일본은 남을 걸고들어 망신살이 더 뻗치기전에 소란스러운 제 집안일이나 바로잡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