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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께서 부르신다! 어서 가자,그리운 평양으로!
온 나라 모든 학교들에서 평범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을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로 선출

(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속에 조선소년단원들의 명절인 6.6절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맞이하게 되는 온 나라 강산이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고있다.

그리운 평양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의 자애로운 품에 안기고싶은 전체 학생소년들의 강렬한 열망이 하늘땅에 차넘치는 가운데 전국의 도, 시, 군들에서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추천사업이 끝났다.

숭고한 인민관, 후대관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는 당의 은덕속에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의 아들딸들이 소년단대표로 선출되였다.

학생이 몇명 안되는 분교들을 포함하여 지도에서 찾아보기조차 힘든 외진 섬, 두메산골마을 등 각지의 모든 소, 중학교들에서 빠짐없이 대표들이 추천되여 조국땅 방방곡곡은 전례없는 명절분위기에 휩싸여있다.

꿈에도 상상못한 특전과 영광을 받아안은 2만명의 대표들과 학부형들 그리고 온 나라 인민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는 위대한 사랑으로 인류가 알지 못하는 소년단원들의 대축전을 마련해주시고 근로하는 인민의 자녀들을 경축행사대표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성대한 축전으로 경축할것을 발기하시고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의하여 2만명에 달하는 전국의 소년단대표들이 평양에 초청되는 특기할 대사변이 일어났다.

당의 의도를 받들고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관심속에 온 나라의 모든 소, 중학교들에서는 6.6절경축행사에 참가할 소년단대표추천사업이 력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되였다.

백두산기슭의 정일봉중학교로부터 분계연선의 판문점중학교, 하늘아래 첫 동네 랑림마을의 학교로부터 서해 멀리에 있는 등대섬분교에 이르기까지 전국각지의 모든 학교들이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들끓었다.

지덕체를 갖춘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자로 억세게 준비하고있는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상자들과 부모들의 넋을 이어 혁명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나갈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의 수십명 원아들이 대표의 영예를 지니였다.

어머니 우리 당은 강서구역 청산중학교 김친국, 김위국, 김병국을 비롯한 17쌍의 세쌍둥이소년단원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이 어린 삼지연군 무봉, 락원군 서중, 문천시 영웅문천중학교 그리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정속에 룡림언제와 함께 일떠선 룡림중학교와 뜻밖의 화재를 당한 자리에 새로 번듯하게 솟아난 무산군 지초중학교 화평분교를 비롯한 학교들에서 모범소년단원들이 선출되였다.

조국의 최북단에 자리잡은 온성군 풍서중학교 소학반에 다니는 김원국학생이 대표로 선출되여 국경마을에 경사가 났다.

지도앞에서 평양이 얼마나 먼가고 뽐으로 재여보는 아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김원국의 부모는 당에서 수십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애국가정이라고 베푸는 은덕만도 크나큰데 또다시 조국땅 한끝까지 뜨겁게 보살펴주는 어버이사랑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다.

도시의 학교나 전국에 소문난 학교들만 아니라 산간벽지의 학교들에서도 소년단대표들이 추천되여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다.

궁벽한 곳으로 알려진 중강군 오수덕과 오가산령밑에 있는 학교를 비롯하여 자강도에서만도 소년단원들이 있는 분교들에서 170여명의 대표가, 대흥, 녕원 등 평안남도의 고산지대 분교들에서도 140여명의 대표가 나온 사실은 조국의 미래를 위하는 우리 당의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보여주고있다.

평양번호를 단 승용차만 보아도 반기며 소년단경례를 하던 산골마을 학생들, 읍이나 도소재지에 가는것도 크게 여겼던 벽촌아이들이 당당한 소년단대표로 수도에 초청되였으니 조국땅 그 어디서나 행복넘친 학생들과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내 나라의 푸른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멀리있는 자식에게 더 마음쓰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우리 당은 서해의 외진 섬분교 학생들도 영광의 대축전에 초청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풍랑길을 헤치시며 찾으시였던 서해안전방초소 초도와 조국의 동해관문인 려도에 격정의 파도가 일고있다.

선군장정의 길에서 수도를 그리워하는 섬마을아이들의 심정까지 헤아리신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의 다심한 사랑속에 얼마전 학생들이 평양견학을 한 감격과 자랑이 지금도 넘쳐있는 초도에서 9명의 소년단원들이 대표의 영예를 안고 평양으로 오게 되였으며 이 은혜로운 해빛은 려도에도 밝게 비쳤다.

서해의 외진 섬 자매도분교의 소년단대표인 등대원의 아들 맹성혁의 기쁨은 하늘에 닿았다.

어제는 얼음에 학교길이 막힌 4명의 아이들을 위해 비행기를 띄워주시고 명절때마다 뭍의 아이들과 꼭같이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더니 오늘은 또 한 아이의 마음에 그늘이 질세라 대표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을 그리며 그는 목메여 웨쳤다.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수도와 멀리 있어도 언제나 절세위인들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살아온 섬마을 소년단대표들과 인민들이 평양하늘을 향해 터치는 감격의 웨침은 옹진군앞바다에 위치한 신도와 룡호도를 비롯하여 동서해의 섬마다에서 끝없이 울려나왔다.

개성시 판문점, 고성군 월비산, 강령군 평화, 배천군 역구도리 등 분계연선마을들과 바다가마을들에서도 소년단대표들이 올라오게 되였다.

심심산골과 망망대해의 섬에 이르기까지 1,000여개 분교들에서 1,300여명의 대표가 나온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학교들에서 대표가 선출된 가슴뜨거운 현실은 선군조선의 무궁한 미래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 력사의 화폭이다.

각지 소년단조직들에서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자들의 아들딸들이 경축행사대표로 선출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과 미래중시사상의 고귀한 정화이다.

소년단대표선출의 나날 부모의 직급이나 공로보다 평범한 근로자들의 자녀들이 우선적으로 추천되여 만사람의 감동을 자아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축복을 받은 로동자, 농민, 도로관리원의 딸들인 류소금, 민홍단, 고후회 그리고 비전향장기수의 딸인 리축복이 대를 이어 베풀어지는 어버이사랑속에 또다시 행복의 꽃수레에 올랐다.

강선과 황철, 김철과 성강, 남흥과 구성을 비롯한 나라의 공업지구들에서 로동계급의 자녀들에게 특전이 차례졌다.

지난해 어버이장군님의 초청으로 평양방문의 길에 올랐던 2.8비날론과 흥남, 룡성의 대공업기지들과 희천련하기계종합공장 등 함경남도와 자강도 공장, 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초청으로 수도에 가게 된 자식들을 품에 안고 고마움에 잠못들고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나주시고 평양처녀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신 대흥청년영웅광산 대흥국수집 봉사자의 아들도 소년단대표로 선출되였다.

북창지구의 인포탄광마을에서 선군시대 공로자인 채탄중대장의 아들이, 김정숙군 박주평중학교에서는 류벌공의 아들이, 림산마을 몇명 아이들을 위해 전용통학렬차가 달리는 전설로 유명한 백암군 유평중학교에서는 벌목공의 아들이, 염소목장으로 이름난 함주군 풍송중학교 평풍덕분교에서는 방목공의 아들이 소년단대표로 추천된 소식은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있다.

사리원시 미곡, 재령군 삼지강, 함주군 동봉, 태천군 은흥, 룡천군 신암 등 온 나라 농촌학교들에서도 농장원의 자녀들이 당당한 대표로 되였다.

평안남도 소년단대표들가운데서 농장원의 아들딸들은 무려 700여명이나 된다.

오성산, 철령, 1211고지, 351고지를 비롯하여 조국의 방선천리에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고있다.

대덕산초소의 초기복무사관, 근위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과 판문점대표부 군관의 자식을 비롯하여 평범한 군인의 자녀들도 대축전장에 불러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인민군군인들과 가족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켜갈 맹세로 가슴불태우고있다.

국가과학원과 함흥분원, 농업과학원을 비롯한 과학연구기관의 과학자, 연구사의 자식들 수백명이 소년단대표로 선출되였다.

6.6절경축행사에 참가할 소년단대표들중에서 로동자, 농민, 군인, 과학자, 기술자의 자녀들이 90%이상을 차지한다는 놀라운 수자는 우리 당의 인민관, 후대관을 천만의 가슴속에 새겨주고있다.

아이들의 마음에 한점 그늘이 질세라 따뜻이 보살펴주는 당의 사랑은 함흥시 신흥소학교, 원산시 양지소학교, 증산군 은덕중학교, 룡천군 양시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에서 공부하고있는 특류영예군인들의 자녀들에게도 뜨겁게 미치였다.

개성시 선죽중학교 소년단대표 황보성학생의 아버지인 하반신마비의 특류영예군인 황보수현은 조국앞에 별로 한일이 없이 당의 은덕속에 살아온 자기 가정에 또다시 돌려진 어버이사랑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절세위인들을 어버이로 모시고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사회에 부모없는 아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이번 대표추천과정이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부모들이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한목숨 바친 숙천군 룡덕중학교 소학반 김원향, 라선시 조산중학교 승전대분교 장은숙 그리고 고난의 행군시기 부모를 잃은 개성중등학원 김명광, 한윤심을 비롯한 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친부모도 줄수 없었던 사랑이 따사로이 흘러들었다.

평안남도중등학원, 원산초등학원 등 각지 학원들에서 우리는 결코 부모없는 아이가 아니다, 우리의 아버진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이시고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웨치는 아이들의 눈물에 젖은 목소리들이 사람들을 울리였다.

대규모의 경축행사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아들딸들 지어 나라앞에 죄를 짓고 법적제재를 받은 사람의 자녀일지라도 모범소년단원이면 차별없이 불러주는 우리 당의 품은 진정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기지 못할 인민사랑, 후대사랑이 차넘치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따사로운 해발아래 경축행사대표의 영광을 지닌 소년단원들이 지금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께서 부르시는 평양으로 어서빨리 달려갈 열화같은 마음으로 설레이며 나라의 왕으로 만사람의 축복속에 둥둥 떠받들리우고있다.

격정과 환희로 빛날 6.6절을 손꼽아기다리는 온 나라 대표들과 전체 소년단원들의 마음은 꿈결에도 안기고싶은 자애로운 어버이품, 못견디게 그리운 수도 평양에 와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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