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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리명박역도의 불순한 기도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리명박역도가 라지오연설이라는데서 통합진보당을 념두에 두고 《북의 주장도 문제》이지만 그것을 그대로 반복하는 남조선내부의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라고 하면서 그 무슨 《변화》를 운운하였다.

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역도의 언동은 남조선의 진보개혁세력을 북과 련결된 《종북세력》의 감투를 씌워 탄압말살하고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며 야권을 분렬시켜 보수《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매우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라고 까밝혔다.

문제는 리명박역도의 이번 《종북세력》망발이 단순히 일개 야당을 와해말살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는데 있다고 하면서 론평은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역적패당은 《종북》이라는 터무니없는 표현으로 통합진보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진보세력이 우리와의 련계밑에 체제전복에 나서려 하는듯이 어마어마하게 묘사함으로써 그들에 대한 강도높은 탄압의 구실을 얻으려고 꾀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종북세력이 더 큰 문제》니 뭐니 하고 고아대며 피묻은 독이를 드러낸것은 저들에게 반기를 드는 모든 세력을 온갖 구실을 붙여 한사코 말살하려는 역도의 파쑈적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올해말 남조선에서는 《대통령선거》가 있게 된다.지난 《선거》들에서 민주진보적야당세력의 련대는 큰 힘을 발휘하였다. 이런 사실을 놓고볼 때 리명박패당이 《종북세력》이니 뭐니 하며 전례없는 《색갈론》소동에 나서는것은 명백히 《대통령선거》를 겨냥한 야권탄압, 야권분렬공작이다. 여기에는 진보개혁세력을 리간시키고 어부지리를 얻어 《대통령선거》국면을 역전시켜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보수패당의 음흉한 흉계가 짙게 깔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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