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행사에 참가할 전국의 2만명 소년단대표들이 평양에 모두 도착하였다.

량강도와 함경북도, 라선시 대표들이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한데 이어 1일과 2일 평안남북도, 자강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남포시 대표들이 렬차와 자동차로 평양을 향해 출발하였다.

출발에 앞서 소년단대표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였다.

평양으로 떠나는 대표들에게 학부형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이 꽃다발을 안겨주고 꽃목걸이를 걸어주었다.

렬차들과 자동차행렬이 거치는 중간역들과 시, 군들에서도 각계층 군중들이 떨쳐나와 그들을 축하해주었다.

2일 전국의 소년단대표들이 평양에 모두 들어섰다.

시내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경축대표들이 련이어 숙소인 4.25려관에 들어섰다.

그들을 손꼽아 기다려온 려관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친혈육의 정을 안고 뜨겁게 맞이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