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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140)
   신묘한 전법이 가져온 승리

(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주체29(1940)년 3월 어느날 조선인민혁명군의 소부대와 함께 국경일대의 한 마을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뜻밖에도 일제의 기동경찰대가 마을에 나타났다.

녀사께서는 소부대성원들과 작전전술적문제들을 토의하시였다.

어떤 대원들은 당장 습격소멸하자고 했고 또 어떤 성원들은 신속히 기동하여 국내공작임무를 수행하자고 하였다.

그들의 의견을 주의깊게 들어주시던 녀사께서는 다른 제안을 내놓으시였다.

적들이 아직 소부대의 력량과 활동방향에 대하여 잘 모르고있는 조건에서 총성을 울려 이 마을의 적들과 무산쪽에 있는 적들을 끌어내다 제놈들끼리 싸움을 붙여놓는것과 동시에 국내에서 활동하던 기본부대가 두만강을 건너 지엔다오쪽으로 빠진것처럼 흔적을 내놓고는 감쪽같이 국내깊이에로 들어가자는것이였다.

녀사의 신묘한 전법에 의하여 통쾌한 일이 펼쳐졌다.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을 《추격소멸》하겠다고 사방에서 몰려들어 제놈들끼리 피투성이가 되도록 싸우다가 제풀에 주저앉고말았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신출귀몰하는 전법에 또다시 걸려들어 녹아났다고 아우성을 쳤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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