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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대신해주는 고마운 손길
(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친부모의 심정으로 우리 건강을 돌봐주는 의사선생님들이 정말 고맙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자강도 희천시 대흥소학교 학생 한소연(녀자, 9살)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사연을 들려주었다.

4일 나는 갑자기 온몸이 떨리고 머리가 쿡쿡 쑤시여 막 소리를 지르고싶었으나 다른 동무들이 잠에서 깨여날가봐 가만히 이불속에서 혼자 울고있었다.

어머니생각이 간절하였다.

이때 《소연아, 어디 아프니?》하고 다정히 물으며 의사선생님이 나를 조심스레 흔들었다.

이마를 짚어보더니 나를 업고 치료실로 향하였다.

체온을 재여보고 약을 먹이고는 내 침대곁에서 온밤 꼬박 지새우며 성의껏 돌봐주었다.

의사선생님의 그 모습은 다심하신 우리 엄마와 꼭 같았다.

황해북도 봉산군 청룡중학교 학생 리학민(남자, 12살)과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역 흥남소학교 학생 최진향(녀자, 9살)도 자기들의 건강을 돌봐준 의사선생님들의 지극한 정성에 깊이 감동된데 대해 이야기하였다.

보건성 국장 장길산(남자, 54살)은 소년단대표들의 건강을 돌봐주기 위해 많은 의료일군들이 나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숙소의 매 호동, 층마다에 의료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치료실들이 꾸려지고 유능한 의사, 간호원들로 무어진 구급치료대들이 10여대의 환자수송용구급차들에 나뉘여 소년단대표들과 동행하고있다.

급성충수염에 걸린 아이들에 대한 수술들이 진행되였으며 감기 등을 앓고있는 환자들이 의료일군들의 정성에 의해 완쾌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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