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2년6월 8일기사 목록
일기장들에 어려있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의 분출
(평양 6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조선소년단 창립절이다.

크나큰 영광과 행복속에 온 하루를 보내서인지 쓰고싶은 이야기가 많다.

그중에서도 세상에 소리치고싶은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로 행운아들이고 복받은 세대라는것이다.

우리가 김일성경기장에 도착하여 의자에 조용히 앉아있는데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께서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주석단에 나오시는것이였다.

아무리 눈을 비비고 또 비벼보아도 꿈결에도 뵙고싶던 우리의 김정은선생님이시였다.

나는 오늘의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 몇번이고 살을 꼬집어보았다.…》

이것은 평양신리소학교 학생 김예성(녀자, 9살)이 쓴 일기의 한 대목이다.

6.6절을 커다란 감격과 흥분속에 맞고보낸 소년단대표들모두가 이런 심정을 안고있었음을 기자는 그들의 일기장을 통해 확인할수 있었다.

함경북도 청진시 청암구역 라석중학교 학생 최남일(남자, 13살)은 일기에서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김정은선생님께서는 오늘 축하연설에서 우리들을 보고 《사랑하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이라고 몇번이나 곱씹어 말씀하시였다.

정깊은 말씀에 우리 모두는 가슴이 뭉클하여 격정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온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크나큰 영광과 행복, 기쁨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온 하루를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보낸 평양시 강남군 강룡중학교 학생 김금순(녀자, 12살)은 일기에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하루동안에만도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선생님을 2번씩이나 만나뵙는 영광을 지니였다.

김정은선생님께서 축하연설을 해주신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가한것만 해도 커다란 긍지로 생각하는데 글쎄 오후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은하수관현악단 음악회에 참석하시고 우리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신것이다.

나는 마치 온 우주를 통채로 안은것과 같은 마음으로 공연을 보았다.

공연이 끝나자 만세소리와 함께 모두가 김정은선생님을 에워쌌다.

그이께서는 손저어 답례를 보내시며 우리들을 축하해주시였다.

김정은선생님은 우리 모두의 영원한 해님이시다.

정말 하루가 눈깜박할사이에 흘러갔다.

나는 이 영광, 이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앞으로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온 세상에 빛내이는 애국동, 영웅동으로 자라나리라 굳게 마음다지였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