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경찰이 GPS전파교란장치 등 군사기밀관련정보를 공화국에 넘긴 《간첩》들을 적발하여 구속했다고 발표했다.그에 의하면 비전향장기수출신의 무역회사 대표 리 아무개와 뉴질랜드교포 김 아무개가 중국 단둥에서 《북의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자의 지령》을 받고 전직 방위사업체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정보를 수집했다는것이였다.
10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경찰이 발표하고 보수언론들이 불어대는 《간첩사건》은 서투르게 꾸며낸 모략사건이라고 폭로하였다.
경찰이 《간첩사건》을 얼마나 서투르게 꾸며냈으면 군부의 고위인물들까지 이것을 부인했겠는가고 하면서 론평은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가두고 《간첩》들을 적발했다고 우쭐거리던 경찰과 동족을 모함하는 모략선전에 열을 올리던 보수언론들은 세상사람들의 면전에서 톡톡히 망신했다고 지적하였다.
원래 극도의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간첩사건》이요 뭐요 하는 충격적인 모략사건을 조작하는것은 인민의 버림을 받은 독재자들의 상투적수법이라고 까밝히고 론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리승만이나 박정희,전두환이 모략적인 《간첩사건》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파쑈폭압을 강화하는데서 통치위기의 출로를 찾았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이번 《간첩사건》을 《종북세력척결》소동과 때를 같이하여 터뜨린것이다.
이번에 서투른 《간첩사건》을 꾸며냈다가 망신당한 보수패당이 앞으로 보다 음흉한 모략사건을 조작해낼수 있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오늘의 남조선현실은 진보세력과 인민들이 보수패당의 모략사건조작에 각성을 높이고 단합하여 《색갈론》공세,《종북세력척결》소동을 짓뭉개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