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과 나토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창설을 둘러싸고 로미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있다.
지난 5월 미국의 시카고시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에서 나토는 미싸일방위체계의 4개 단계중 1단계가 완성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탐지거리가 400㎞인 레이다체계와 《SM-3》요격미싸일로 장비된 다기능선박전투정보조종체계가 지중해에서 가동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미국은 지중해와 그 북쪽의 바다들에서 다기능선박전투정보조종체계를 강화하면서 2단계에서는 로므니아에, 3단계에서는 뽈스까에 요격미싸일들을 전개하려 하고있다. 그후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를 더 확대하여 5개의 조기경보전파탐지소와 《SM-2》, 《SM-3》요격미싸일을 비롯한 수백기의 요격미싸일들, 미싸일을 추적, 소멸할수 있는 이지스체계, 원자력잠수함 그리고 초당 8㎞의 속도로 움직이는 인공위성들을 이 체계에 망라시키려 하고있다.
만일 미국의 계획이 실현된다면 2020년에 가서 미국은 지구상의 모든 탄도미싸일발사를 감시할수 있는 세계적인 망을 형성하게 되며 핵무기시대초기부터 꿈꾸어오던 미싸일, 핵무기에 대한 저들의 독점적지위를 차지하게 된다.
로씨야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자기 나라를 겨냥한것으로서 그것은 지역 및 세계의 전략적안정을 파괴할뿐아니라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할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대통령으로 취임한 뿌찐은 정령을 발표하여 미국의 전지구적인 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의 핵억제력을 겨냥한것이 아니라는 확고한 담보를 받아낼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조금도 타협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천명하였다.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장 니꼴라이 마까로브는 한 국제회의에서 자기 나라에 위기가 조성되는 경우 뽈스까와 동유럽의 기타 나라들에 전개되여있는 미싸일방위체계대상들에 선제타격을 가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미 로씨야는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에 대응한 군사적조치들을 취하기 시작하였다.
외신들은 미국과 나토가 로씨야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싸일방위체계전개를 강행할것이라고 평하면서 미싸일방위체계를 둘러싼 로미사이의 정치군사적대립이 앞으로 더욱 격화될것이라고 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