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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녀성로동자들의 죽음을 초래한 업주측 단죄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총과 산하 금속로조를 비롯한 단체들이 5일 녀성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몰아간 업주측을 비난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2일 삼성전자업체의 한 녀성로동자가 중병에 걸려 고통을 겪다가 숨을 거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 업체에서는 최근 50여명의 녀성로동자들이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업주측이 작업과정에 암발생물질이 생겨나 인체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는 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영업기밀》을 운운하며 렬악한 작업환경에 대해 숨기고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

업주측이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하며 질병에 걸린 로동자들의 실태자료를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비참한 현실을 외면한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시는 이러한 참상이 빚어지지 않도록 당국이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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