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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 폭로
(평양 6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교활성과 파렴치성은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의 징표이라고 폭로하였다.

론설은 일본반동들이 20만의 조선녀성들을 성노예로 전락시킨 특대형범죄를 두고 《돈을 바라고 매춘부들이 한 자발적인 행위》라고 떠들고있으나 사실 점령군을 위해 국가매춘행위까지 거리낌없이 벌려놓은것은 다름아닌 일본이라고 까밝혔다.

일본집권층은 말조차 꺼내기 저어하는 저들의 저렬한 국가매춘행위를 놓고 《민족의 순결성과 100년후의 미래를 수호》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자기 나라 녀성들을 미군의 성노리개로 섬겨바치는 대가로 군국주의정치체제와 전쟁수단들을 보존하고 다시 일떠서자는것이 주되는 목적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일본반동들이 성노예범죄의 국가적책임을 부인하며 개별적인물들에 의해 일어난것으로, 매춘부들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묘사하는 리면에는 일본군위안부범죄를 흐지부지해버리자는 교활한 타산이 깔려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정치인으로부터 정의와 량심을 대변해야 할 언론인에 이르기까지 과거범죄를 한사코 부정해나서는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은 사회의 우경화, 군국화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현대 일본에 있어서 배타주의, 군국주의를 찬미하는것은 이른바 륜리로 되고있다.

일본군위안부추모비를 몇푼의 돈으로 철거시키겠다고 애걸외교에 달라붙은것만 보아도 참으로 가련하고 더럽다.과거범죄를 부인하다 못해 이제는 돈으로 그것을 덮어보려고 발악하는 일본의 유치한 술책이야말로 경제동물의 저급한 사고방식이 아닐수 없다.

천추만대를 두고 용서를 빌어도 성차지 않을 죄악의 력사를 외곡하며 부정해나설수록 그것을 단죄하는 제2, 제3의 비가 세계곳곳에 세워지게 될것이다.

일본은 그 어떤 술책으로써도 원한의 령혼들이 떠도는 피절은 범죄의 행적을 지울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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