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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북남선언들은 자주통일위업수행의 앞길을 밝힌 리정표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21세기 자주통일위업수행의 앞길을 밝힌 리정표라고 강조하였다.

선언들은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풀어나가는 자주적립장을 명백히 밝히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자주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운동을 자주의 궤도를 따라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 전진시킬수 있게 한 정신적자양분으로 되였다. 그 리념을 구현해나가던 나날에 우리 민족은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는 길만이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실현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것을 더욱 깊이 확신하게 되였다.

북남선언들은 우리 민족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하나로 합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었다.

우리 민족의 내부에 수십년에 걸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남선언들이 리행되면서 불신과 오해가 가셔지고 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졌다.

우리 민족은 북과 남이 6.15의 기치를 들고 조국통일을 위해 굳게 단합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체험으로 절감하였다. 이를 통하여 우리 민족은 북과 남으로 갈라져 서로 대결하여야 할 아무런 리유가 없으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에 놓고 모든 차이를 뒤로 미룰 때 단합과 통일을 반드시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을 간직하게 되였다.

우리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북과 남, 해외통일운동단체들사이의 련대련합이 비상히 강화되고 조국통일운동이 거족적인 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된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담보로 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고수리행을 민족공동의 투쟁목표로 내세우고 그 수행을 위해 떨쳐나선 온 겨레의 애국투쟁은 더없이 정당하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옹호하고 그것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의 지향은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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