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바다가조개양식에 큰 힘을 넣고있다.
철산앞바다를 비롯한 서해안의 여러 간석지들에서는 바스레기를 대량번식시킬수 있는 씨조개(종자조개)생산기술을 받아들여 그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수산과학분원 부원장 박사 리해(남자, 51살)는 간석지들에서 어미조개를 인공적으로 알쓸이시켜 바스레기알을 받아깨우는 기술 등을 연구완성하여 씨조개를 안전하게 대량생산하는 공정을 확립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바스레기의 인공양식은 씨조개를 바스레기서식에 유리한 해구나 못에 뿌려 어미조개로 키우는 방법으로 한다.
야외못과 바다서식장에 씨조개를 옮겨 어미조개로 자래우는 양식공정전반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원만히 해결하였다.
바스레기먹이용 바다마름류의 대량배양공정체계도 확립함으로써 어미조개단계와 유생단계, 씨조개단계에서 먹이를 과학적으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