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하바롭스크에서 진행된 제1차 원동국제군악축전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군악단이 축전상을 수여받았다.

로씨야는 하바롭스크에서 국제군악축전을 주최하면서 조선인민군 군악단의 참가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축전준비위원회에서는 예술적기량과 군악례식이 높은 수준에 이른 조선인민군 군악단이 축전에 참가하면 그 의의가 더 커질것이라고 하였다.

아무르주를 비롯한 원동지역의 여러 지방들에서는 우리 군악단이 축전에 참가한 기회에 자기 고장들에서 공연해줄것을 제기해왔다.

조선인민군 군악단에 대한 커다란 기대속에 진행된 공연은 위인흠모열풍을 일으켰다.

절세위인들에 대한 끝없는 경모심을 담은 노래들이 주악될 때마다 관람자들은 군악단연주에 감복하여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라고 소리높이 부르며 엄지손가락을 내흔들었다.

로씨야의 각계 인사들과 수많은 인민들,군인들은 조선군악단의 축전참가는 로씨야와 원동지역에 있어서 뜻깊은 사변이다,김정은각하의 배려로 조선의 예술을 직접 볼수 있게 된것은 커다란 행운이다고 하면서 격정을 토로하였다.

축전조직위원회에서는 조선인민군 군악단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감사의 정을 담아 축전상을 특별히 제정하여 올리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