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금속로조 성원들이 강제적인 살인해고조치를 반대하여 13일 서울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대회에서 발언자들은 현대자동차회사가 오는 8월부터 로동자들에 대한 계약해제와 정리해고가 있다고 통보한데 대해 비난하였다.

이것은 회사측이 정리해고라는 미명하에 로동자들과의 계약을 파괴하고 강제로 해고시키려는 의도라고 단죄하였다.

회사측이 로동자들에 대한 해고를 계속하는 한 투쟁을 절대로 멈출수 없다고 하면서 로조성원들이 굳게 뭉쳐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